좋은 건 다 집어갔어요.
>> All the good ones have been p_ _ _ed o_ _ _.
좋은 건 다 집어갔어요.
>> All the good ones have been picked over.
각 브랜드마다 인기품목들이 있다. 특히 패션 브랜드들 중에는 유행타지 않고 매년 나오는 기본 대표제품들이 있는 법이다. 이런 품목들은 보통 세일에서 제외되기도 하지만, 운 좋게 세일하는 경우에도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다 집어가고 없는 법이다.
우리는 영어 배울 때 "pick up"이라는 관용표현은 배워서 잘 쓰지만, 동사 "pick" 뒤에 "over"같은 전치사가 쓰일 수 있다는 것은 의외처럼 느껴진다. 그런데, 이 "over"를 붙이는 순간 우리가 평소에 하고 싶은 표현 하나를 너무 쉽고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. 바로 우리가 쇼핑 세일에서 좋은 물건 놓쳤을 때의 그 좌절감을 담아 "좋은 물건은 다 집어갔더라."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. 물론 "pick over"라고 알고 있어도 좋지만, 대부분은 이런 상황에서는 물건 집어간 사람들은 특정인들이 아니어서 관심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은 수동태가 더 일반적이기 때문에 아예 수동태형에 친숙해지는 것이 더 편리하기도 하다.
▶be picked over: (좋은 것만 골라) 다 집어가다
All of the best shoes were picked over in the shoe sale.
신발 세일에서 제일 좋은 신발들은 다 집어갔다.
I made a plan to go right away on Monday morning before things were picked over and found several great bargains.
나는 물건을 다 집어가기 전에 월요일 아침 바로 갈 계획을 세웠고, 몇 개 좋은 세일품목을 찾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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